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라북도 개발협력 포럼' 개최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30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전라북도 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북의 다양한 참여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전라북도 개발협력의 성장과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  

전북대 문경연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제1세션 ‘농업 ODA의 현황과 발전 방향’과 제2세션 ‘전북 ODA 참여 주체별 사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농촌진흥청, FAO(유엔식량농업기구)한국협력사무소,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농업 ODA와 식량안보’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주비전대, 삼동인터내셔널에서 추진한 ‘ODA 사업의 내용’을 도민들에게 공유한 뒤 종합토론에서는 ‘전북 ODA의 발전을 위한 제언’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전북의 ODA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은 대면·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사전 및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mh009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