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딸기 스튜디오’ 오픈…“디저트 24종 무제한”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다음달 9일부터 내년 4월 21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에서 ‘딸기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딸기 스튜디오는 서울드래곤시티의 겨울·봄 시즌 디저트 뷔페로, 논산 산지에서 직접 배송 받은 설향 딸기를 활용해 운영된다. 이용객은 웰컴 드링크인 딸기 버블 라떼와 함께 각종 딸기 디저트와 음식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 웰컴 드링크로 준비되는 딸기 버블 라떼는 딸기와 버블이 우유와 블렌딩돼 딸기라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생딸기를 12층 높이로 쌓아 올린 ‘천국의 계단’이 마련된다. 딸기를 촘촘히 세팅한 인증샷 촬영에 제격이다. 영국 전통 디저트인 ‘이튼 메스’와 호주 디저트인 ‘레밍턴 케이크’ 등 이국적인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케이크 ▲까눌레 ▲마카롱 ▲타르트 등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24종과 초콜릿 퐁뒤, 아이스크림 2종 등이 제공된다. 올해는 프랑스 명품 초콜릿 ‘발로나(Valrhona)’ 제품을 즐길 수 있는 퐁뒤 기계를 도입해 이용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독일 티 전문 브랜드 ‘티칸네(Teekanne)’의 각종 티도 즐길 수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5종과 꼬마 김밥 2종을 비롯해 ▲짬뽕 ▲떡볶이 ▲파스타 등 식사 대용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대게를 고압 스팀으로 쪄낸 ‘스팀 대게’와 고객에게 직접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썰어주는 ‘카빙 서비스(Carving Service)’를 새롭게 선보인다.
딸기 스튜디오는 주말 및 공휴일에 2부제로 운영되며, 1부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2부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다음달 6일까지 얼리버드 할인을 적용해 딸기 스튜디오 이용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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