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들과 함께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 선물

문화·생활 입력 2023-12-11 10:00:20 수정 2023-12-11 10:00:20 정의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지난 8일 스타트업 8개사와 함께 추운 겨울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SBA와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의 ESG 실천에 힘을 보태기로 한 올바른하루, 매듭, 마싯지우, 당킷, 욜타임, 페어베이커리, 쿠니스니프 등 키친 인큐베이터 7개사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키친 인큐베이터 공유주방에서 돼지갈비, 차돌된장 및 나눔비타민이 지원한 즉석밥 등을 포함한 식사와 사과당근젤리, 그래놀라 등 디저트와 핫팩 포함된 70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특히 준비된 도시락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SBA 창업본부 직원들의 포장으로 70개의 도시락세트가 되었으며,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나선 자영업자 단체 ‘선한영향력가게’에서는 도시락 포장용기를 무상으로 제공해 행사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아동급식카드가 있어도 주변의 시선 때문에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SBA 창업본부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 아이들이 눈치보지 않고 따뜻한 한 끼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있는 곳까지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순빈 올바른하루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편도혁 매듭 대표는 “제가 만든 음식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나눔비타민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진짜파스타(대표 오인태) 매장에 ‘나비얌 착한가게’ 2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진짜파스타’는 ‘선한영향력가게’의 시작이 된 매장으로 결식아동들이 부담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매장이다.


나비얌 착한가게 2호점에 선정된 오인태 진짜파스타 대표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또 영광”이라며 “결식아동이 건강한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역 가게와 연결하는 나눔비타민의 식사 예약 플랫폼 서비스 나비얌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판식에 참여한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진짜파스타’는 나눔비타민과 함께하기 전부터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며 “그런 좋은 마음이 저희 나비얌을 통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운영한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SBA가 스타트업들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SBA 창업본부는 스타트업의 ESG와 관련하여 여러 지원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스타트업의 성장에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