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외국인 기술교육 큰 성과

전국 입력 2023-12-11 20:38:44 수정 2023-12-11 20:38:44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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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반 장기거주로 생활인구 증가

외국인 기술교육 지원사업. [사진=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도내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기술교육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 기술교육 지원사업은 지난해 3개 지역에 이어 올해는 8개 지역에서 진행된 가운데 101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기술자격증을 취득하면 숙련기능비자로 변경하기 위한 점수를 확보해 도내 기업에 장기근속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본국의 가족을 초청해 도내에 함께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생활인구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외국인 기술교육은 시험접수 방법 및 시험 일정, 숙련기능인력 전북도 추천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기술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 사항과 희망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시험 응시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외국인들의 장기거주를 위한 숙련기능비자와 지역특화형비자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내년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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