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진흥원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협약

전국 입력 2023-12-15 12:08:25 수정 2023-12-15 12:08:25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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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 기여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협약식. [사진=한국식품산업진흥원]

[익산=박민홍 기자] 한국식품산업진흥원은 14일 보건복지부와 2024년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2023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에 참여한 자리에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랑잇기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노인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연계·협력 사업으로 2010년부터 추진해 왔다.


식품진흥원은 사랑잇기사업에 유일하게 협약한 고령친화식품산업 진흥 공공기관으로서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고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발굴과 시장 활성화 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익산지역의 식사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5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최 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령자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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