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주민편익사업 조기발주 위한 합동 집무
전국
입력 2023-12-18 15:32:58
수정 2023-12-18 15:32:58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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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포장등 185건 58억원 규모, 117건 자체설계 사업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2024년 주민편익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합동집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장성군 주민편익사업은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등 185건 58억 원 규모다. 이중 177건(49억원)이 자체설계 사업이다.
장성군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설계지원단을 운영해 자체설계 작업에 돌입한다. 사업 발주 일정을 앞당기고 5억여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단은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말까지 현지 조사와 현황 측량을 마친 뒤 내년 2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2월 중 사업 발주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자체설계단을 방문한 김한종 군수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농업 종사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급적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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