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완전 실현"

전국 입력 2023-12-22 11:30:53 수정 2023-12-22 11:30:53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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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전 학년 1~2학기 장학금 지급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부안군]

[부안=박민홍 기자] 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21일 전국 최초로 대학생 전 학년 반값등록금 완전 실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23년 1~2학기 반값등록금 장학생 1,946명 등 4개분야 2,182명을 선발해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2017년 대학교 1학년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4~6학년 2학기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왔고 2023년 드디어 대학교 전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의 완전한 지급을 실현하기에 이르렀다.


장학금은 고향을 사랑하는 군민과 향우들의 매달 정기적인 자동이체 후원과 일시기탁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과거 장학금 수혜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진 양성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장학금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동력 삼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원사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되고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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