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

[무주=박민홍 기자] 재경 무주군민회가 지난 22일 서울 해군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송년회를 열고 고향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김철호 재경무주군민회 회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재경 무주군민회는 관내 6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23명에게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은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년 한 해의 끝에서 고향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며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는 송년회 자리가 무주군민이라는 소속감을 키우고 무주발전을 돋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큰 관심을 가져 주시고 고향사랑기부에도 더 마음 써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무주를 자연스럽게, 특별하게, 더욱 품격있게’가 적힌 글자판을 들고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무주군은 참석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mh009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