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우수기업 인증 등 성과 공유

전국 입력 2023-12-26 12:22:40 수정 2023-12-26 12:22:40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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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기업 인증서 수여, 유공자 격려 각 시·군 표창 등
'일자리' 목포시, '지역경제' 영광군, '투자유치' 광양시 최고

전남도는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사진=전남도]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는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지난 22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시장, 군수 및 부단체장,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각 부문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청취,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신세계F&B (유)농업회사법인, ㈜나연테크, ㈜용호기계기술,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다온플레이스㈜, 아이오티플러스㈜, ㈜무창, ㈜혜성티앤시, 죽암에프앤씨, ㈜현도바이오푸드, ㈜에스컴텍, ㈜바이오에프디엔씨, ㈜뉴텍, 정동중공업, 주식회사 빈센, 코트그린 농업회사법인, ㈜대불공단운수, 삼광특수기계, ㈜대한철강, 제이엔티㈜ 총 20개다. 


인증기업에는 기업당 2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혜택도 있다.


일자리 분야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목포시가 대상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 나주시·화순군, 우수상에 여수시·광양시·해남군, 장려상에 보성군·강진군·무안군·영광군이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 시군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쓴 영광군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목포시·광양시, 우수상에 여수시·담양군·무안군, 장려상에 해남군·함평군·완도군이 수상했다.


투자유치 분야 우수 시군 대상에는 적극적인 투자협약 및 여건 조성으로 투자유치 실적이 우수한 광양시가, 최우수상에 장흥군·영광군, 우수상에 여수시·무안군·함평군, 장려상에 순천시·곡성군·고흥군이 각각 선정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에게 좋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인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전남, 일하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9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전국적인 고물가 상황에서도 공공요금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중앙부처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었다는 평가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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