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6.25 참전유공자 명비 개·보수공사 완료
전국
입력 2023-12-27 15:45:26
수정 2023-12-27 15:45:26
김정옥 기자
0개
명비 조형물·게양대 설치, 주변 바닥 정비공사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 기장군이 장안읍 기룡리 쌈지공원 내 위치한 6.25 참전유공자 명비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
27일 기장군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 명비는 기장군 출신 6.25 참전유공자 1,263명의 이름을 명각한 비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주민의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17일 건립돼 국가보훈부 공식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그동안 시설물 노후와 주변부지 침하 발생 등으로 참배객 방문에 어려움이 있어 기장군은 군비 9,400만원을 들여 명비 조형물(명비 난간, 화병 등) 및 게양대 설치와 주변 바닥 정비공사를 시행해 지난 14일 준공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와 그 주변을 정비해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참배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후손들이 되새겨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장군은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부산시 최초로 신설해 지난달 1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다음달부터 월 5만원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