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지역대학 동서대와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2' 스타트
올해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지속 추진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 기장군은 동서대와 함께 영화영상 분야 상생협력사업인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 2'의 2차연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지역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동서대와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2024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화 영상문화 교육과 체험을 통한 지역 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는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 '2021~2022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동서대와 함께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자체-대학 간 우수 협력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차연도 사업에는 지난해에 이어 동서대 임권택 영화예술대학 교수진의 전문 커리큘럼에 따라 ▲에버그린 뮤지컬대학 ▲에버그린 공연 및 영화제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 8월에는 지역주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시랑'을 야외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랑'은 기장 8경 중 하나인 시랑대의 전설을 재구성한 기장군에 특화된 브랜드 뮤지컬 작품으로 지난달 23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민석 소극장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하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특화 뮤지컬 제작 등을 통해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입장에서 주민주도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영화의 전당 등 유관기관의 자문을 받아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강조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김승수 의원 “방치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북부지청 활용방안 촉구”
- ‘부정비리 온상 이기흥 연임 방지법’ 나온다. . .김승수 의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발의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대경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재직자 위한 학위과정' MOU 체결
- 계명문화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김사성 총괄매니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
- 영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408톤 매입 시작
- 대구대, 정부박람회서 난임 지원 앱 ‘DU꿈아이’ 전시·홍보
- 경북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2025년 사업비 170억 원 확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