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스마트 농업기술 해외 전파
KOICA 글로벌연수 2회 연속 선정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에도 전북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2024년도 KOICA 글로벌연수'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몽골 스마트 농업 KOICA 글로벌연수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남미까지 새로운 국제협력의 지평을 넓히게 되었다.
아프리카·중남미 스마트농업 연수는 케냐와 모잠비크, 르완다, 도미니카 등 7개국의 농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총 10억원 상당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몽골과 아프리카 및 중남미 7개국의 농업 공무원 40여명을 초청한다.
나아가 전북의 신흥교류 국가인 인도네시아 대상 스마트 농업 연수 사업을 KOICA에 신청해 현재 1차 심의를 통과한 상태로 앞으로도 전북의 자원을 수출하는 ODA 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사업으로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주 농업기술 연수와 베트남 닥락성 자동차 기술 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해 전북의 주력산업을 활용한 해외 기술연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진흥원은 도내 청년 인재에게 ODA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KOICA 영프로페셔널’ 공모에도 9회 연속 선정돼 지금까지 총 10명의 도내 청년 인재를 배출하는 등 전북의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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