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크, 결식우려아동에게 식물성 단백 제품 후원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INTAKE)가 결식우려아동을 돕는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방정부가 결식우려아동의 급식 지원 제도를 실시하기 이전 행복얼라이언스와 멤버 기업이 아동들의 결식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락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멤버 기업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에 필요한 자원을 기부하고 이후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통해 도시락 제조 및 배송, 모니터링까지 지속적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진다.
인테이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약 2,600만원 상당의 ‘이노센트 식물성 닭가슴살 큐브 오리지널’ 제품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 충청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되는 ‘이노센트 식물성 닭가슴살 큐브’는 식물성 단백질 제품으로 성장 과정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효과적이다. 특히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을 비롯해 총 18종의 아미노산을 균형적으로 배합해 만들었으며, 식물성 단백질을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을 함유하지 않았다.
또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평소 콩이나 견과류 등을 선호하지 않는 어린이도 식물성 단백질을 보다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행복얼라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격려할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테이크는 글로벌 기후 위기로 인한 '식자원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과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포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식물성 간편식, 제로 음료, 젤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하면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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