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 초역세권 상가…후광효과 큰 '101 신설역 상업시설'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4-01-19 17:08:51 수정 2024-01-19 17:08:51 최재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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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벤트워크 검단 1차' 투시도. [사진=금강주택]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지하철역과 근접한 상가에 '불패' 수식어가 붙는 이유는 풍부한 유동인구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 역 바로 앞 이른바 '초역세권' 상가는 접근성이 높은 만큼 더 넒은 배후수요를 누를 수 있어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다. 


이런 역세권 상가는 이미 분양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해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선보인 '르웨스트 에비뉴 767' 상업시설은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 5호선이 지나는 마곡역이 가까운 역세권 상권으로 인기를 끌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또 충북 오송역을 가깝게 두고 있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3차’ 상업시설도 계약 3일 만에 분양을 100% 완료했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상가, 특히 초역세권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공실 우려를 덜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검단 신도시 101 신설역으로 초역세권 입지인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가장 많은 시선을 받는 곳은 금강주택이 검단신도시 RC3블록에 공급하는 '코벤트워크 검단 1차' 상업시설이다. 


코벤트워크 검단 1차는 지상 1층 82실, 지상 2층 55실로 총 137실로 구성된 대형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분양 당시 최고 57대 1로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던 주상복합단지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차’의 상업시설로 101역(예정) 개통과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 검단 법조타운 후광효과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수요까지 탄탄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검단신도시 금강 펜테리움 더 시글로 1,2차 1,033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도보 10분권 내에 약 1만여세대의 수요는 물론 주변 검단신도시, 원당 지구의 약 4만 3,000여세대의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다.


또 서울과 가장 인접한 검단신도시 1단계 구간의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인프라와 개발 호재의 수혜를 직접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 또한 우수하다는 평이다.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상품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검단신도시 최초로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적인 박스형 상가와 달리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상가는 저층 위주로 모든 점포가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고 효율적인 동선을 갖춰 고객 유입이 쉽고, 체류시간도 길어 더욱 주목받는다.


최근 상가 공실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마스터리스 시스템’을 전 호실에 도입한다. 


마스터리스 시스템이란 시행사가 임차인이 돼 전략적인 임대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이다. 계약기간 내 임차인 유치와 수익보장을 책임지기 때문에 공실 부담이 적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전체 상가의 상권 활성화에 유리해 인기가 많다.


한편, 코벤트워크 검단 1차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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