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작년 매출 84조…가전·전장 ‘쌍끌이’
경제·산업
입력 2024-01-26 07:00:00
수정 2024-01-26 07:00:00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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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이익 3.5조…전년比 0.1% 감소
생활가전, 매출 30.1조·영업이익 2조 기록
전장, 매출 10조 돌파…VS본부 10년만 기록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며 3년 연속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생활가전과 전장이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5,491억원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84조2,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사업본부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작년 매출액 30조1,39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 이상 늘어난 2조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작년 매출액 10조1,476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VS본부 출범 10년 만에 매출액 10조원을 넘기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해외영업본부 주도 아래 성장 기회가 큰 신흥 시장에서의 추가 성장과 시장 내 제품 커버리지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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