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118억원 규모 CB 만기 전 취득 및 소각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24-02-01 08:52:15 수정 2024-02-01 08:52:15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가 이사회를 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18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사채권자와 협의 취득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CB 소각 결정은 잠재적인 지분 희석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주주가치를 향상시키고 상장법인의 책임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가치 저평가를 극복하고 모든 주주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가 소각하기로 한 CB는 지난 2021년 발행한 제9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다. 당시 회사는 자회사의 시설 및 운영자금 활용을 목적으로 리딩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로 CB를 발행했다. 발행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 이후 118억원 규모가 남아있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11월 보유 중이던 100만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한 바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