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코레일테크, 안전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년 체결한 업무협약 기간 종료로 국가유공자 지속 지원을 위한 재협약 추진
국가유공자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협력 지속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보훈복지의료공단은 원주 본사에서 코레일테크와 ‘안전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테크는 전기, 통신과 철도시설물 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코레일의 자회사로, 양 기관은 지난 202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유공자 25가구의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된 전기시설을 스마트 제품으로 교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업무 전문성을 갖춘 코레일테크 직원들이 참여함으로써 수혜 가구의 만족도도 높았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국가유공자 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두 기관의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하고, 노후 전기시설 등을 교체해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가구 수를 늘려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코레일테크와 협업을 지속해 국가유공자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20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6,899가구에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48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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