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뉴즈-이페미 맞손…인도네시아 등 16개국 시장 진출 박차
이페미 회원국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글로벌 사업화 집중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국제 기업박람회 개최 등 프로젝트 참여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이루다는 홈케어브랜드 뉴즈(nuuz)의 글로벌 진출 강화를 위해 이페미코리아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페미코리아는 인도네시아 무슬림 여성 기업가협회 한국지사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이페미코리아 출범 및 대표부 취임식에서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무슬림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과 이페미코리아 간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양측은 앞으로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회원들 간 경제교류 행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루다는 이페미 인도네시아 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국제 기업박람회 개최 등의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은수 이페미코리아 회장은 “전세계 16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이페미 회원 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로드맵을 제시하고 글로벌 사업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루다 뉴즈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페미 3,800만 명의 여성기업가 회원들은 물론 16개 회원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슬람 문화권의 여성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매출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페미는 지난 2015년 결성된 단체로, 무슬림 경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인도네시아 유력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태국, 터키, 일본 등 16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380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뉴즈는 이루다의 프라이빗 홈케어 브랜드로, 현대백화점 및 국내 면세점에 입점하고 태국과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판매를 이어나가는 한편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mohye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주 진성준 "추경 20조는 더 필요…13조로 경기 방어 안 돼"
- MBK "한화 지분 헐값 처분, 1000억대 손해 봐"…고려아연 "억측"
- 구글, 잇단 사법 리스크…실적 타격 ‘어쩌나’
- 도시정비 양극화…삼성 ‘5조’·현엔·SK ‘제로’
- 생존 위기 몰린 석화업계…‘4사4색’ 고비 넘기
- SKT, 1분기 ‘선방’…“2분기 해킹 여파 본격화”
- HMM, 영구채 완전 청산…새 주인 찾기 ‘잰걸음’
- 한국MSD,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0곳과 기술이전 등 파트너십 체결
- 감동공장, AI로 제작 시간 40% 단축…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 속도
- 마드라스체크, 액션파워와 MOU 체결…"AI 음성인식 기술 협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주 진성준 "추경 20조는 더 필요…13조로 경기 방어 안 돼"
- 2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 3“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5·18민중항쟁 45주년 전북기념행사 개최
- 4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5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6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7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8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 9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10무주군,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개최지 최종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