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청년들 건강한 식사 돕는 ‘청춘식탁’ 캠페인 전개

경제·산업 입력 2024-02-28 17:48:18 수정 2024-02-28 17:48:18 안자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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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SPC그룹이 ‘청년공간 이음’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SPC청춘식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PC청춘식탁은 SPC행복한재단이 청년공간 이음에 2,000만 원을 후원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 문제를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사단법인 청년공감 이음은 청년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응 위한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취업 등 각종 강연 개최 및 공간 대여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SPC그룹은 청년공간 이음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높은 식비 부담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우리 농산물로 이뤄진 꾸러미와 밀키트를 지원하고 청년공간 이음에서 농산물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또, 요리교실 등의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이음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빈곤률 증가에 따라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SPC그룹과 함께 건강한 한끼로 청년과 사회를 잇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 청년공간 이음과 함께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지원하는 ‘SPC청춘식탁’이 청년들이 마주하는 결식 등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SPC행복한재단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SPC행복한장학금’, 발달장애 청년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돕는 ‘SPC&Soul행복한베이커리교실’, ‘행복한베이커리&카페’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청년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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