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 사업 확대 통해 미래 인재 육성
다자녀 가구 자녀, 로스쿨 재학생 등 취약계층 지원 대상 확대 추진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장학재단이 오늘(29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린 학생 100명을 올해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해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중학교 3학년부터 4년 대학교 입학 이후부터 졸업(의대, 약대 등은 6년)까지 학비, 학업 보조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순직 경찰, 소방, 해양경찰관 자녀 및 자립 준비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함께 자기계발비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00여명에게 35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신한장학재단은 현재 약 40% 비중을 차지고 있는 3자녀 이상 가구의 장학생 비율을 높이고, 로스쿨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 사업을 신설하는 등 교육 격차 해소 및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장학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장학재단 진옥동 이사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와 생활비 고민 없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세대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한장학재단은 장학 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검토해 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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