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이름이 갤럭시? 말레이에 '삼성 갤럭시역' 등장
"이번 역은 삼성 갤럭시 역입니다." 이런 안내 멘트가 나오는 지하철이 생겼습니다.
한국 얘기나고요? 그건 아니고요, 바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 역이 탄생한 겁니다.
삼성전자와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는 협업을 통해 지난달부터 TRX역 이름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변경했습니다.
역명 변경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역과 이 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내·외부도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래핑했다고 합니다,
새 역이름은 쿠알라룸푸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돼 1년 동안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 기간 쿠알라룸푸르에 방문해 지하철을 타고 이 역을 지나는 분들은 안내 멘트를 주의 깊게 들어보세요.
■이 매출 실화? 연 2억 넘게 판 '야쿠르트 아줌마'들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렸던 hy의 ‘프레시매니저’.
전국 1만 1,000명 중 작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두 사람이 있다는데요.
경원지점 김선란, 호남지점 서윤정 프레시매니저가 최고 매출을 올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부상으로 그랜저도 받았다고 합니다.
두 프레시매니저의 지난해 매출은 무려 2억 4,000만원, 2억 3,000만원인데요.
서 매니저는 고객과 만나 대화를 하는 시간이 ‘힐링’이 되도록 친근하게 다가갔다고 하고,
김 매니저는 공장 주변의 모든 함바집을 공략해 정기 구독 고객을 확보했다니.
과연, 두 사람 모두 억대연봉의 주인공이 될 만합니다.
■버린 페트병이 타이어로 변신… '페트 타이어' 첫 상용화
화학적 재활용 페트를 적용한 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상용화됐습니다.
SK케미칼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가 함께 개발했는데요.
순환재활용 페트 섬유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바로 ‘아이온’입니다.
이전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를 만든 사례는 있었지만, 상용화돼 시장에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모든 타이어에 지속가능한 원료를 100% 사용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다른 회사들도 뒤이어 지속 가능 제품 개발에 힘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아이온의 등장이 타이어 시장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해 봐야 하겠습니다.
■나 혼자 만들어 먹는 초밥, '나마카세'를 아시나요?
고물가 속 외식이 부담되지만 오마카세는 즐기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출시됐습니다.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마카세 초밥키트’.
나마카세는 나에게 맡기는 오마카세라는 뜻인데요,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를 위해 집에서 연어·광어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나마카세 초밥키트 2종을 출시했습니다.
나마카세 초밥키트에는 저온 숙성 방식의 숙성회 10점에 초대리, 와사비, 간장이 동봉돼 있습니다.
혼밥·혼술 즐기는 분들은 금요일은 오늘, ‘나마카세’에 맥주 한 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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