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5월 개막…목포시민 응원단 모집
3월 29일까지 690명 모집…18세 이상 누구나 가능
[목포=신홍관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응원단 690명을 모집한다.
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17개 종목, 3,500여 명이, 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36개 종목 1만8,000여 명의 선수들과 임원진이 참가하는 전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시민응원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응원단은 4월부터 전국소년체전 종료시까지 약 2개월 가량 활동할 예정이며, 기간 동안 체전 홍보,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목포시는 시민 응원단에게 경기장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 등에 대해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리며, 올해 목포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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