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 맞춤형 거리 상담’ 실시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 병행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다온)가 최근 동구 신서근린공원 일대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거리 상담’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자립지원관 연합 거리상담’은 매년 총 6회 이상 연합 거리상담을 진행하여 위기·가정 밖 청소년의 가출을 예방하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교육,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쉼터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합 거리 상담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새학기 뜻깊은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고민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상담서비스와 함께 달걀 깨기, 책갈피 꾸미기, 명언 액자 만들기, 미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연합 거리상담은 대구행복진흥원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이 주관하고 대구시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이용형), 대구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대구광역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광역시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10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은 “새 학기 새 환경에 청소년들이 잘 적응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만든 이동형 청소년쉼터로, 주 4~5일 청소년밀집지역으로 찾아가 거리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리에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 상담, 귀가, 긴급서비스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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