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상지대학교 후문길 양방통행 전환 ... 4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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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3-19 10:23:33
수정 2024-03-19 10:23:3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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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와 보행로를 분리하여 안전사고 예방
접근성 증대로 지역주민 편의 제공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일방통행으로 조성돼 있는 상지대학교 후문길을 양방통행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올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상지대학교 후문길은 일방통행으로 인한 주행차로 혼란 등으로 상지대학교와 한방병원, 상권을 방문한 사람들의 역주행이 빈번히 발생해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었다.
시는 상지대길을 양방통행으로 전환해 일방통행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증가시켜 지역 주민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 보행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차로와 보행로를 분리하여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원주시는 양방통행 전환을 위해 교통안전심의회에 안건을 제출하고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양방통행 전환 관련 안건이 가결되면 공사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고 4월 중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양방통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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