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BIX 2024’ 개최…“한 눈에 보는 바이오·제약 산업 A to Z”
국내외 바이오기업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 인사이트
약 250개사가 450개 규모 부스 준비…업계 관계자 직접 상담 가능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BIX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및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IX 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 분야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통해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산업계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모든 가능성을 수용하다(Embrace All Possibilities)’로,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각종 협력관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또 협력의 기회를 통해 혁신을 이루자는 뜻이다. 바이오·제약 기업에게 ‘협력’이 가장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컨퍼런스 연사진으로는 MIT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리차드 D. 브라츠 교수를 포함한 1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정책규제, 최신기술, 투자회계, 사업전략을 키워드로 기조연설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전문세션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트렌디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경험하고, 나아가 협업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보다 더 큰 규모로 준비하고 있는 전시에서는 연구개발(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 약 250개사가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테크놀로지 R&D, 실험장비 및 분석, 첨단 바이오(그린·화이트), 제조 및 설비, 서비스(임상·비임상 컨설팅), 콜드체인 패키징·물류, 병원·대학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특별관에서는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전시 부스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반의 최신 기술과 설루션을 탐색하는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다.
BIX 2024의 전시 참가기업 마감은 4월 10일까지로, 전시 부스 및 후원 참가는 BIX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 및 컨퍼런스 등 BIX 전체 행사 관람을 위한 참관객 사전등록은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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