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초고속 성장 기반 다질 것”
경제·산업
입력 2024-03-21 16:51:42
수정 2024-03-21 16:51:42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이 올 한해를 ‘초고속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호황을 맞은 변압기 시장에서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구자균 회장은 21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개최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시장 호황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글로컬라이제이션과 융합을 뜻하는 컨버전스 내재화,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기업문화 확립 등 3개 분야의 채질 개선을 선언했다.
구 회장은 글로벌 변압기 시장 준비 상황에 대해 “30년에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수요 호황기가 예측돼 이에 대응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배전급 변압기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거점 확보와 현지화 전략을 강력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CIC 최고책임운영자(COO)와 오재석 전력CIC COO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과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의 사외잇 신규 선임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배 안 타도 ‘도서산간 요금’?…공정위, 13개 쇼핑몰 시정 조치
- 여야, 국회 운영 룰까지 충돌…필리버스터·특검법 잇단 개정 추진
- “올해 건축 착공, 2009년 이후 최저 수준…경기 침체 여파 여전”
- 강경화 주미대사 “실용외교의 중심은 한미동맹…더 굳건히 발전시킬 것”
- 테슬라, 신차 출시 영상 공개에 주가 5% 급등
- 정부, '매각 난항' NXC 상속세 물납주식…배당수익 128억 확보
- “실업급여 기간 연장, 장기 실업 늘리고 재취업 효과는 제한적”
- 제조업 전기 사용 고객 16년 만에 감소…“경기 회복 지연 여파”
- 예정처, 향후 5년 잠재성장률 ‘1%대’ 전망…노동·자본 기여도 둔화
- 불황 속 와인 열풍 ‘주춤’…국산맥주·소주 매출은 여전히 ‘탄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배 안 타도 ‘도서산간 요금’?…공정위, 13개 쇼핑몰 시정 조치
- 2여야, 국회 운영 룰까지 충돌…필리버스터·특검법 잇단 개정 추진
- 3“올해 건축 착공, 2009년 이후 최저 수준…경기 침체 여파 여전”
- 4강경화 주미대사 “실용외교의 중심은 한미동맹…더 굳건히 발전시킬 것”
- 5테슬라, 신차 출시 영상 공개에 주가 5% 급등
- 6정부, '매각 난항' NXC 상속세 물납주식…배당수익 128억 확보
- 7“실업급여 기간 연장, 장기 실업 늘리고 재취업 효과는 제한적”
- 8제조업 전기 사용 고객 16년 만에 감소…“경기 회복 지연 여파”
- 9예정처, 향후 5년 잠재성장률 ‘1%대’ 전망…노동·자본 기여도 둔화
- 10불황 속 와인 열풍 ‘주춤’…국산맥주·소주 매출은 여전히 ‘탄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