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직원부터"…광주시교육청 '다시 책으로, 늘 독서 캠페인'

전국 입력 2024-03-26 14:41:28 수정 2024-03-26 14:41:28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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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계기로 독서 내실화 교육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시동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독서 캠페인 행사로 떡과 책갈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6일 독서 내실화 교육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늘 독서 캠페인’을 전체 직원 대상으로 가졌다. 


시교육청은 올해 ‘다시 교육의 본질로’의 기치 아래 독서 내실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늘 독서 캠페인’은 시교육청부터 독서를 일상 생활화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침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책 속의 떡’, ‘독서 명언이 담긴 책갈피’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과별로 ‘추천 책 선물 릴레이’를 시작해 직원들의 독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했다. ‘추천 책 선물 릴레이’의 시작으로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진로진학과장과 독서교육 담당 장학사가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에게 추천하는 책을 직접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2024 중점사업인 독서내실화 교육의 하나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독서를 일상생활의 일부로 만들고, 나아가 독서를 통해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1교 1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19회 빛고을독서마라톤 ▲제12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 ▲학생 저자 책출판 축제 ▲독서·토론·논술아카데미 ▲독서동아리 및 연구회 운영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 연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독서교육 실천사례 발표대회 및 우수학교 시상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는 개인의 지적 성장은 물론, 사회적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및 늘 독서 캠페인을 통해 독서가더 많은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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