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패스 子 GTC세미컨덕터, 뉴욕증시 상장 첫날 폭등…569%↑
증권·금융
입력 2024-03-28 10:37:54
수정 2024-03-28 10:37:5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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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의 자회사인 GTC세미컨덕터는 미국 현지시간 27일에 569% 상승하며 뉴욕증시에 입성했다고 28일 밝혔다.
GCT세미컨덕터는 미국 뉴욕증시(NYSE)에 상장된 스팩 회사인 콩코드사(Concord Acquisition Corp III, 뉴욕증시: CNDB)와 미화 약 6억6,000만달러(희석주식수 기준)에 해당하는 합병 후 기업가치로 스팩 합병 상장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27일 10불(완전 희석화 기준, 한화 8,800억원)로 뉴욕 증시에 데뷔한 GCT의 종가 기준 44불으로 치솟으며 한화로 시가총액 약 3조 8,000억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아나패스는 작년 말 기준 GCT세미컨덕터의 지분 27.3%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GCT는 아나패스이 지분법 평가대상 기업으로 장부상의 가치는 작년말 장부상에 0으로 평가되어 있지만, 이번 상장으로 실질 지분가치는 전일(27일) 종가기준 현재 시총의 두배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아나패스는 지난 수년간 GCT에 400억에 가까운 대여금 및 지급보증을 해왔다. 이 금액이 전액 손실로 처리되면서 아나패스의 수익성 악화에 주요 원인중에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이번 GCT의 상장으로 상기 금액들이 환입되면서 회사의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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