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 ‘폴라리스AI파마’로 사명변경…"AI·바이오 융합 본격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폴라리스AI파마는 폴라리스오피스∙폴라리스세원∙폴라리스우노∙폴라리스AI 총 4개사가 인수 잔금을 지급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에스텍파마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으로 편입되며 폴라리스AI파마로 사명을 변경했다.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핵심 경영진인 조성우 회장,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김영관 폴라리스세원 대표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영관 폴라리스세원 대표는 폴라리스AI파마 대표를 겸직하며 인수 후 통합(PMI)을 지휘할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인공지능 솔루션 적용 연구개발 및 공급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해 그룹 차원의 'AI 융합연구소'를 통한 사업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AI파마는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CMO(위탁생산), 천식치료제 수출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제약·바이오 분야와 AI를 접목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AI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메가트렌드인 만큼 다양한 산업분야를 가지고 있는 그룹계열사 전반에 AI를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지난달 29일 폴라리스AI파마 지분 20%를 약 400억원에 양수한다고 발표했다. 5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추가로 진행하며, 납입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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