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또 하나의 명소…고흥우주발사전망대, 관광객 맞이 분주

전국 입력 2024-04-01 14:46:01 수정 2024-04-01 14:46:0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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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봄꽃 물든 쉼과 힐링의 공간"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단장한 화단. [사진=고흥군]

[고흥=신홍관 기자] 전남 고흥군이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외 화단과 도로변 화분 정비 등 봄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주변에는 봄을 알리는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로 단장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쉼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의 관광명소다. 특히 7층 카페에는 360도 회전 턴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아울러 나로우주센터와는 해상으로 17km 직선거리에 위치해 누리호 발사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왼편으로 남해의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까지 4km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인 `미르마루길’을 걷다 보면 길가에 함초롬히 고개를 내미는 들꽃들과도 만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조용하고 한적하게 거닐며 삶의 쉼표를 찍기에 최적의 힐링 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고흥우주발사전망대의 화단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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