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밀원수 100그루 식목 행사

전국 입력 2024-04-02 15:17:12 수정 2024-04-02 15:17:12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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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 '방초소년단' 화이트클로버 초생재배 첫 활동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식목행사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과 생태계 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담아 ‘제79회 식목일 기념’ 행사로 사내에 밀원수를 식재했다.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2일 행사에서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농어촌공사의 ‘꿀벌귀환프로젝트’와 연계해 매실나무, 때죽나무 등 100그루의 밀원수를 심었다.


올해는 공사 사내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방초소년단’의 ‘초생재배농법을 활용한 잡초방제 서비스사업’ 아이디어를 활용해 본사 청사 화단에 화이트클로버를 추가로 심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높였다.


화이트클로버는 밀원 식물이면서 잡초를 제어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식목 행사를 시작으로 양·배수장, 태양광발전소 등 공사 시설 부지에 확대 재배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미래 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다음 달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지난해 전남 나주시 일대에 심은 밀원수 묘목 300주를 지역 농가에 무료로 분양하고, 밀원수 식재·육성, 화분 매개용 벌통임대사업 등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 보호와 지역 과수농가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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