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숙희의원, '한국노총 전국소방공무원노조 면담'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2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김기홍부의장, 강정호의원과 함께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임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위원장은 “특수 근무환경(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에 적합한 급식체계 필요성을 역설하며 급식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및 ‘급식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운영 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 이를 정도로 강원 소방공무원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며 “타 시도간 형평성문제 해소 및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사기증진을 위한 필요한 조치”도 요청했다.
이에 김부의장과 양의원은 “강원소방공무원 분들의 노고와 열악한 처우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일차적으로 이번 추경에 4,200여만원의 예산으로 4개 관서에 대한 급식운영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향후 위탁운영 예산의 증액 및 직접 운영을 위한 공무직 인원 충원 등 급식환경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 당초예산에 반영 요청한 미지원관서 46개 급식운영 예산 9.8억원을 전면 삭감한 바 있으며 전국 광역시도 중 미지원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이 유일하다.
이 외에 장기재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특별휴가 중 새내기도약휴가(재직기간 1년이상 5년미만) 신설 및 재직기간 30년이상 특별휴가 상향 필요(30일↑)도 함께 요청됐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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