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나서

전국 입력 2024-04-23 17:03:27 수정 2024-04-23 17:03:27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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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베트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2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전남 강진군의 베트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업인과 의사소통과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한국능력개발원과 협력해 강진 도암농협 소회의실에서 한국어, 한국 생활·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

 
23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25일까지 사흘간 대면으로 실시되고, 6월까지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해 나주배원예농협과 힘을 모아 나주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소속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에 교육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베트남 지자체에서 올해도 교육을 희망해 사업을 연장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제고와 교육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갈때 해외사업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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