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1.3대 1'
155명 선발에 1,747명 지원...지난해 14.3대 1보다 낮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55명 선발에 총 1,747명이 지원해 평균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128명보다 27명(21.1%) 늘었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1,825명보다 78명(4.3%) 줄었다. 경쟁률도 지난해 14.3대 1에 비해 낮아졌다.
모집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 12.5대 1 ▲전산 9급 18대 1 ▲사서 9급(일반) 28대 1 ▲공업 9급(일반전기) 8대 1 ▲보건 9급 21.5대 1 ▲간호 8급 25대 1 ▲기록연구사 7.5대 1로 나타났다.
경력경쟁임용시험 시설관리 9급은 20명 선발에 117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한 저소득층 모집의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 13.7대 1로 나타났다. 장애인 모집의 경우 교육행정 9급 2.9대 1, 사서 9급(장애인) 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접수자 성별 비중은 남성 30.3%(530명), 여성 69.7%(1,217명)다. 연령대는 20대 이하 48.8%(852명), 30대 35.4%(619명), 40대 13.1%(229명), 50대 이상 2.7%(47명) 순이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내달 31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오는 6월 22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방신실 최종 우승
- [수성구 소식] 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 [영덕군 소식] 영덕군-박형수 국회의원, 2026년 국비 확보 정책협의
- 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착수…도심 경관 새 단장 나선다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대구교통공사,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포항시, 수소차 보조금 상향…충전 인프라도 대대적 개선 나서
- 포항시, ‘동빈대교’ 명칭공모전 결과 발표…'해오름대교'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 반려동물 사료·용품 배송 서비스 'Vet2Home' 시작
- 2SKT, 고객 잡아라…'스타벅스·파리바게뜨' 릴레이 할인
- 3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방신실 최종 우승
- 4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배추·과일 등 물가 관리 총력
- 5의대생 1년 반 만에 복귀…의사·교수단체 "존중과 지원 필요"
- 6대표이사부터 바꾸는 코스닥 M&A…자금조달 차질에 '혼선'
- 7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8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9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10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