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ARM Index 인증 … "혁신적인 항공 기술력 기반"
ARM Index 연동해 가격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강화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ARM(Airline Retailing Maturity) Index를 획득하며 항공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ARM Index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제정한 항공권 예약 및 판매 기술 표준으로, 기존 최상위 등급이었던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Aggregator Level 4를 대체하는 통합 인증 제도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기술력과 네트워크, 잠재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 세계 170여 개 항공사 및 여행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부여해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ARM Index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항공사와 여행사 간 연동을 지원하고, 직거래 항공권의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됐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ARM Index 인증을 기반으로 항공사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항공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터파크트리플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싱가포르 항공과 ARM Index를 연동해 항공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항공권 운영을 자동화해 고객이 직접 발권, 취소, 좌석 지정 등 예약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변경 수수료 면제ᆞ무료 수화물 추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이번 ARM Index 인증 획득은 인터파크트리플이 우수한 항공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