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시작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체험 행사를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영주시와 협력해 선비촌의 고유 특성을 살린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비촌에서 방문객과 관광객이 선비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일상에서 풍류를 향유하는 안빈낙도의 삶을 세 가지로 구분해 ‘안빈낙도 새로보기’, ‘안빈낙도 음미하기’, ‘안빈낙도 유람하기’로 구성됐다.
재단은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안빈낙도 유람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선비촌 명가명주’로 진행되며, 영주 명가의 가주와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직접 빚는 체험과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간단한 안주 만들기 체험 등을 연계해 운영한다.
또한 빚은 술과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막거리도 운영돼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이 음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마음을 그리는 시간’과 ‘선비촌, 느슨한 저녁’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요가, 필라테스, 자세교정강습 등으로 구성되며, ‘선비촌, 느슨한 저녁’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불멍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재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일정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문화예술팀에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