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880원 라면에 이어 990원 스낵 출시
나들이철인 5월 맞아 990원 스낵 2종 출시
최대 75g으로, NB 스낵 대비 가격은 약 30% 낮추고 중량은 약 20% 늘려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CU가 올 초 선보인 880원 컵라면에 이어 이달 990원짜리 초저가 스낵을 내놓았다고 8일 밝혔다.
CU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에 접어드는 5월을 맞아 스낵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초저가 스낵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CU는 이달 990원짜리 초저가 스낵 2종 ‘990 매콤 나쵸칩’, ‘990 체다 치즈볼’을 출시한다. 990원의 저렴한 가격을 네이밍에 강조했으며, 패키지에는 봉지 안 과자를 직관적으로 담아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CU의 990 스낵은 하절기 주류 소비와 함께 안주형 스낵을 함께 찾는 고객들이 많은 것을 반영해 간식뿐만 아니라 안주로도 즐기기 좋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스낵 상품 중 베스트셀러인 나쵸칩에 매콤한 시즈닝을 입히고 쌀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높였으며, 체다 치즈볼 역시 핑거 푸드로 즐기기 좋은 콘그리츠 형태의 스낵에 치즈 맛 시즈닝을 더해 짭짤하고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990원 스낵은 최대 75g의 용량으로, CU에서 판매 중인 NB 스낵들에 비해 가격은 30% 정도 낮추고 중량은 20% 가량 늘렸다.
CU는 PB인 HEYROO 스낵을 생산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해온 중소 제조사들과 협업해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자체 마진까지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준휘 MD는 “스낵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맛과 가격 모두 고객들을 사로잡는 차별화 제품을 준비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생활 속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알뜰 쇼핑을 돕는 가성비 먹거리들을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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