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 부지서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2-23 09:56:12 수정 2025-12-23 09:56:1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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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폴란드 공장 무사고 무재해 기원 '안전기원제' 열어

지난 22일 함평공장 부지에서 관계자들이 윤리경영 선포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2일 함평신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부지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윤리 준법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강령 준수를 통한 책임 있는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한 기업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완주 경영기획본부 전무, 황호길 안전생산혁신본부 전무를 비롯해 노동조합 및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리경영 선포식’은 함평과 폴란드의 신공장 건설공사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 와 함께 실시됐다. 행사에는 임직원을 대표하여 설비구매담당 김동환 상무가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경영진들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정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의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전사적 윤리경영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며 "금호타이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활동을 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함평과 폴란드에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기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함평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서며, 같은 해 연 600만본 생산 규모의 폴란드 공장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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