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본사 간부 급여일부 반납... 경영위기 극복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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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08 15:11:56
수정 2024-05-08 15:11:5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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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임직원 결의대회 개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8일 원주 본사 1층 강당에서 코로나19 이후 전담병원 운영, 전공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임직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소통·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이사장 직무대행 및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 ‘이사장 직무대행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 임직원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본사-소속기구, 직종·부서간 존중과 소통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 조성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등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해 내부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임원 및 본사 1급 이상 간부진들은 2024년 임금 인상분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 하기로 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비상경영체계 하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공단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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