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이익 1,094억…전년 동기比10.4%↑
경제·산업
입력 2024-05-10 10:59:02
수정 2024-05-10 10:59:02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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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2조9,214억원…전년 동기 比4%↑
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CJ대한통운은 2024년 1분기 매출이 2조9,2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4% 늘어난 1,094억원, 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 증가했다.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 확대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 효과가 반영됐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L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6,968억원,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8% 각각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 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글로벌사업의 경우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3.9% 성장한 1조763억원을 기록했고 건설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6.4% 늘어난 2,1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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