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4 삼척장미축제에는‘바가지요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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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14 08:33:49
수정 2024-05-14 08:33:49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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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4 삼척 장미축제'에서 바가지 요금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척시는 어제(13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 진행에 관한 내용을 최종 브리핑하는 것과 동시에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수강하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을 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행사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와 먹거리 업소 불공정거래행위를 지도·점검해 바가지요금에 대응할 방침이며,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현장을 확인해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먹을거리 메뉴와 중량, 수량,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해 상인들이 임의로 가격을 바꿀 수 없도록 조치했다.
삼척시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바가지요금은 지금까지 쌓아온 지역축제에 대한 이미지를 해치고 정당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인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하여 바가지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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