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1분기 당기순익 733억…전년 동기 대비 13.6%↓
증권·금융
입력 2024-05-16 18:28:15
수정 2024-05-16 18:28:15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7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총 수익은 2,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금융 부문 대출 자산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2,59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수익은 수수료 수익과 채권, 외환, 파생 상품 관련 수익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9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5.2%포인트 상승한 32.74%와 5.22%p 오른 31.67%를 기록했다.
1분기 비용은 1,714억원으로,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영업외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비용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1분기 대손비용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한 충당금의 추가 적립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총자산이익률은 0.70%, 자기자본이익률은 5.0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2%포인트와 1.04%포인트 줄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출범…'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논란…"규제 사각지대" 우려
- 오너 리스크 불거진 하이브…주가도 '급제동'
- "고령층이 핵심 고객"…KB금융, 시니어 사업 고도화
- 농협중앙회, 재해대책위 개최…여름철 재해대응 500억원 긴급 편성
- 농협경제지주, 일본 쌀·쌀가공식품 수출 확대 박차
- 이니텍, '제로트러스트' 미래 보안 전략 세미나 개최
-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대상, 내년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 확대
- 금융위, 삼성·한화·미래에셋 등 7곳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 심플랫폼, HDC현산에 ‘AI 온열질환 대응 플랫폼’ 공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