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양반김 6월부터 가격 평균 15% 오른다
경제·산업
입력 2024-05-24 09:39:07
수정 2024-05-24 09:39:07
이혜란 기자
0개
6월 1일부터 양반김 전 제품 가격 평균 약 15% 인상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동원F&B가 6월 1일부터 양반김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5% 인상한다.
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식탁 20봉)’은 9,480원에서 1만 980원으로 15.8%, ‘양반 바삭재래김 전장 20g’은 1,880원에서 1,980원으로 5.3% 판매가가 인상된다.
인상가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전경로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동원F&B는 조미김의 가공 전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이 전년 대비 약 2배 가량 상승한 것이 가격 인상 요인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작황이 부진해 공급은 줄어든 반면, K-푸드 인기로 글로벌 김 수요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원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광복 80주년, AI로 그날의 소리를 되살리다
- “신도시 조성에 신뢰회복까지”…LH, 후임 사장 과제 산적
- '온서비스 AI' 효과...네이버 2분기도 웃었다
- 세아베스틸도 안전불감증?…근로손실재해율 ‘최고’
- 아워홈, 신세계 단체급식 인수 추진…성장 드라이브
- 현대차와 손잡은 GM...한국GM 철수설 재점화
- “美서 만들면 면제”…삼성·SK, 반도체 관세 피하나
- ‘성수 드림빌드’ 분양…금리인하에 지식산업센터 수요 회복
- 세스코 마이랩, 모기기피제 290ml 대용량 제품 출시
- 스타디엠코퍼레이션, ‘이노비즈·메인비즈’ 연속 인증 획득…기술·경영 혁신 모두 잡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