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축령산 '숲속여가' 프로그램 11월까지 운영
장성군 문체부 전남도 주체, 모암지구 숲속데크 무대 일원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에서 음악과 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만나는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장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장성지역 청년단체 '청춘그루터기'가 주관하는 '숲속여가'는 축령산 모암지구 숲속데크를 무대로 열리는 문화행사다.
'청춘그루터기'는 지난해 성산 수산리 마을탐방, 자전거 여행길 개발, 숨은 명소 발굴 등 장성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일 열린 첫 번째 '숲속여가'에서 ▲숲이라는 세계, 최진우 작가와의 숲속 북토크, 클래식 기타,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안형수 트리오' 연주 ▲숲속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크릴 물감으로 축령산 풍경화를 그려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됐다.
이달 29일에는 '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의 저자 우종영 작가와의 북토크와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스케치의 공연이 기다린다.
8월 31일 행사는 '음악여행' 9월 28일 '숲속 시낭송회'가 준비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1일 첫선을 보인 '숲속여가'가 축령산 편백숲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남은 행사도 내실있게 준비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尹부부, 구치소서 맞는 추석… "특식 없이 실외 운동 시간 제공"
- 2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 3산업장관, 방미 귀국…"한국 외환시장 민감성 상당한 공감대"
- 4서울시, 취약 어르신 3만5000명에 추석 특식 제공
- 5작년 추석연휴 휴게소서 1인 1만5000원 썼다
- 6OPEC+, 11월 소폭증산 합의…공급과잉 우려 완화
- 7촉법소년 , 2년 간 2만명 넘어…"30% 가까이 늘어"
- 8추석 차례상 비용 20~30만원대…"작년보다 1% 낮아"
- 9K-헤어케어 브랜드 트리셀, 美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격 런칭
- 10올해 공항 내 속도위반 144건…전년比 2배 상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