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베이트, ‘2024 Journal Citation Reports’ 발표

클래리베이트가 2024년 업데이트된 ‘Journal Citation Reports(JCR)’를 발표했다.
‘JCR’은 학술 기관, 연구자 및 발행 기관이 글로벌 연구 환경에서 저널의 중요성을 측정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순위를 매긴 우수한 저널의 필수적이고 포괄적인 리소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제공된 정보와 설명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엄격한 질적 기준을 통과한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에 등재된 학술지만을 다룬다.
올해는 카테고리 랭킹에는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이 추가되는 등 더욱 쉽고 완벽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총 113개국의 학술 저널이 254개 카테고리에 걸쳐 ‘Journal Impact Factor(JIF)’를 받았다. 과학 학술지 14,090종, 사회과학 학술지 7,321종, 예술 및 인문학 학술지 3,304종이 포함됐으며, JIF를 처음 받은 저널은 총 544종이다.
클래리베이트의 Web of Science 수석 부사장 겸 편집장인 난디타 쿼데리 박사(Dr. Nandita Quaderi)는 "통합 순위를 생성한 것은 연구 무결성을 지지하고, JIF를 학술적 영향력뿐만 아니라 신뢰도 지표로 삼아 글로벌 경쟁의 장을 평준화하기 위한 정책 변화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에는 JIF 부여 범위의 기준을 ESCI 저널까지 확대했고, 올해는 카테고리 랭킹에도 포함했다”며 “이는 신생 저널, 틈새 분야 또는 지역에 초점을 맞춘 저널을 포함한 모든 신뢰할 수 있는 저널은 인용 횟수에 관계없이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엠마누엘 티보(Emmanuel Thiveaud) 클래리베이트 연구 및 분석, Academia & Government 부문 수석 부사장은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전 세계 연구 커뮤니티는 연례 JCR를 통해 해당 분야의 선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학술지를 자신 있게 식별해 왔다”며 “올해 적용된 개선점은 진화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주제 범주에 걸쳐 통합된 순위는 학술지의 성과 평가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JCR’의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참조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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