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한민국소비자대상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수상

전국 입력 2024-06-26 08:08:59 수정 2024-06-26 08:08:59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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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최대 공급기지 구축 다방면 노력 인정받아

전남도가 25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수상했다. [사진=전남도]

[전남=신홍관 기자] 전남도가 ‘2024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친환경농업 육성 및 가치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을 수상하며, 전남의 친환경 농업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4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소비자 권익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공익성을 갖춘 기업·단체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위원회 주최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 개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마련, 농가 생산비 절감 지원, 생산자-소비자 간 가치 소비 행사 추진 등 대한민국 친환경농산물 최대 공급기지 구축에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1일 개최한 유기농데이 행사와 친환경농업으로 농촌 생태계 및 농업환경 보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 말 기준 전남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3만 5,539ha로, 전국 1위(51%)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유기농 인증면적은 2만 2,931ha로 전국 인증 면적의 61%로, 전국 제1의 친환경농산물 공급기지로 범국민적 관심과 전국화를 주도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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