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사노동조합 "김대중 교육감 후반기 교육정책 환영"

전국 입력 2024-07-02 14:24:57 수정 2024-07-02 14:24:57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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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과도한 행정업무로 교육활동 어려움...교육활동 집중 정책 실현" 기대

전남교사노동조합측이 김대중 교육감(왼쪽 2번째)과 백승아 의원(왼쪽 3번째)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전남교사노동조합]

[무안=주남현 기자] 전남교사노동조합(이하 전남교사노조)는 2일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취임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교사노조는 "김 교육감이, '지난 2년의 성과를 모아 학교 현장에서 
'2030교실' 교육수업의 대전환으로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후반기 정책의지가 반드시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전남교사노조는 "그동안 교사들은 과도한 행정업무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김대중 교육감과 백승아 국회의원 등과의 간담회에서 전달했다"며 "이번 김 교육감의 발표는 전남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사노조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권익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교육현장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학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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