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의원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 즉각 철회하라"
전국
입력 2024-07-05 11:05:27
수정 2024-07-05 11:05:27
주남현 기자
0개
"5·18민주화운동 폠훼 논란 및 이태원참사 기획설 등 정치성향 문제 인물"
[광주=주남현 기자]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은 "신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쌓인 인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지난 3일 성명서를 통해 "이진숙 후보자는 평소 본인의 극단적 극우 성향을 감추지 않았다"며 "5·18 특별법이 허위사실 유포 금지 규정을 둔 이유를 몸소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실제 "이진숙 후보자는 '무고한 시민들조차 폭도들의 선동선전에 의해 사망자가 속출' '홍어족들에게 유리한 해석으로 광주사태를 악용' 등의 페이스북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드러나 지탄을 받고 있다.
전진숙 의원은 "이렇게 편향된 인식으로 방통위원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다고 자신하냐"고 따져 물은 후, "윤 대통령은 이진숙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진숙 후보자는 5·18민주화운동 폄훼 외에도 이태원참사 기획설을 제시하거나 '국내 역사관을 주도하고 있는 종북좌파 연구자들'이라는 댓글에 동조하는 등 역사관 및 정치 성향 논란이 일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계명문화대 이나경 학생,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영덕군, 25년 본예산안 6억 늘어난 6171억 원 편성
- 영덕군민 삶 만족도, 소속감·행복도 경북 대비 높아
- 대구가톨릭대 윤협상 교수,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장관 표창
- iM뱅크(아이엠뱅크),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개시
- 수도권 IT기업 SGA그룹, 대구에 통합연구소 구축
- KTL, 우주항공 산업 발전 마중물 기대
- 홍천군, 2025년 예산안 7,943억 원 편성 ... 작년보다 10.88% 증액
- 횡성군, 2025년 예산안 '역대 최대' ... 올 보다 5.9% 증가한 6,014억 원
- 부산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 시상·나눔 행사 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화학, 땡스카본과 여수 앞바다에 잘피 2만주 추가 이식
- 2GS리테일 대표에 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 3삼성重, 컨테이너선 4척 수주… 1조 985억원 규모
- 4계명문화대 이나경 학생,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5영덕군, 25년 본예산안 6억 늘어난 6171억 원 편성
- 6영덕군민 삶 만족도, 소속감·행복도 경북 대비 높아
- 7대구가톨릭대 윤협상 교수,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장관 표창
- 8iM뱅크(아이엠뱅크),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개시
- 9수도권 IT기업 SGA그룹, 대구에 통합연구소 구축
- 10LG전자, 인스타그램 포토 콘테스트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