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고용위기 폐광지역에 지속가능 일자리 1752개 창출
넥스트유니콘 등 다양한 사업전개...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 노력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노력에 발맞춰 다양한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하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8일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년창업기업 대상으로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 10억 원의 폐광지역 이전 지원금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15개사, 지자체 연계 기업 4개사 등 총 19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선정해 8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12월에 6차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오는 2025년까지 7년간 21개의 청년창업기업에 210억 원을 지원하고,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 유치를 통해 1,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폐광지역 산업 다각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리조트 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에 제과·제빵류를 공급하는 하이원베이커리 사업장을 운영하며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이원베이커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과 함께 성장해오며 지난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 받아, 장애인·결혼이주여성·지역주민 23명을 고용하는 등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폐광지역의 지속가능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활동가를 양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 아이템을 발굴하고, 정부 공모사업으로 1,8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외부자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주민 창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현재까지 52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리조트 숲길 조성·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지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1,752개의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창출해 오고 있다.
향후, 리조트 산림자원 연계 고원 웰니스 관광사업, 탄광문화공원, 노인요양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폐광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강원랜드는 지역의 지속가능발전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이면서 사회적기업”이라며 “고용위기에 처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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