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HiVE사업단, 지역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 대상 달서구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달서구 지역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은 달서구(일자리지원과) 및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7월 4일과 6일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 23명을 대상으로 ‘D(달서구)-Culture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들의 지역 정주 및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7월 4일에는 외국인 청년 11명, 7월 6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지역 주요기관 견학 및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청년 및 근로자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한국의 정을 느끼도록 한국인 청년 및 근로자 15명을 매칭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끈끈한 정을 쌓았다.
외국인 청년들은 7월 4일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생활 속 AI체험과 디지털 제작 활동에 참여한 후 달서구 랜드마크인 이월드에서 놀이문화를 체험했다. 이어서 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치맥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외국이 근로자들은 7월 6일 달서선사관에서 전시 관람, 달서목재문화관에서 목재체험을 통해 우드트레이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진 HiV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이를 통해 달서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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